인천시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등 350명 참가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12월 15일 시청 앞 애뜰 바닥분수광장에서 ‘이웃과 하나 되어, 함께하는 행복 실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열렸다고 밝혔다. 

인천시새마을회와 인천시새마을부녀회가 주최·주관하는‘2023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인천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전문건설협회인천시회 등의 후원금으로 이뤄졌으며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 회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승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와 청년새마을연대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최은영 여사 내외도 함께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약 5,500여 포기(5kg, 3,200박스)는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의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2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자 인천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김장하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김치를 받을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김치를 담갔다.”라고 말했다.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누기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새마을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김장 나누기 사업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이 사회 각계각층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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