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디퓨저, 양말, 쿠키 등 선물 꾸러미

▲ 음성군 감곡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 ‘행복공작소’ 학생들에게 선물 증정 (사진=음성교육청)
▲ 음성군 감곡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 ‘행복공작소’ 학생들에게 선물 증정 (사진=음성교육청)

[음성=내외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음성군 감곡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 ‘행복공작소’는 22일 성탄절을 맞아 학생들에게 선물 꾸러미를 증정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혹한의 추위에도 학부모동아리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학생들에게 선물 꾸러미를 배부했다.

바쁜 와중에도 학부모동아리 회원들은 틈틈이 시간을 내어 직접 디퓨저를 만들고, 이외에 양말, 쿠키 등으로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선물을 받은 학생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아침 등굣길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 밖에도 감곡초 학부모동아리는 지난 1년간 학생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했다.

지난 6월에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이용 생활용품 만들기 수업을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에는 모기퇴치제를 직접 제작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도록 했으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을 전교생에 전달하며 농업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일깨우는 등 다수의 활동을 실시했다.

유순상 학부모동아리 회장은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추위도 잊게된다”며 “지난 1년간 열심히 참여한 학부모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숙 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성탄절을 위해 노력해주신 학부모동아리 여러분의 노고에 감동이 밀려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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