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덕읍 주민들과 소통중인 조길형 시장. 사진=충주시
지난해 주덕읍 주민들과 소통중인 조길형 시장. 사진=충주시

[충주=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4일 소태면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펼친다.

주민과의 대화는 퇴직 이ㆍ통장 및 유공자 표창, 건의사항 검토 결과 보고, 2024년 시정운영계획 설명, 현장 주민과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끝나지 않고 지속되는 러-우 전쟁과 점점 확대되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불안정한 세계경기,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 속에 발생한 수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충주발전을 위해 역량을 한데 모아 준 22만 충주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충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4대 미래비전(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하며 품격 있는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또한, 충주~판교 간 KTX 직통 운행 등 생활 속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충주를 찾을 수 있도록 충주 발전의 미래 청사진을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읍면동 지역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검토를 통해 순방 당일 담당부서장이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바로 검토해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적극 펼쳐갈 것이다"며 "시민들이 생활하며 불편을 겪는 사소한 부분들도 세밀히 챙겨 삶의 만족을 높이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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