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지난해 11월 13일 톈진(天津)항 유라시아 국제컨테이너부두. (사진=신화통신 제공)

톈진(天津)항의 '신(新)3종 제품(전기차, 태양전지, 리튬전지)' 수출액이 지난해 167억 위안(약 3조1천62억원)을 기록했다.

톈진 해관(세관)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수치다.

'신3종' 제품'은 최근 수년간 중국 대외무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출품으로 의류, 가구, 가전제품을 대체했다.

이는 중국의 수출 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중국 경제가 고품질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새로운 추세를 반영한다.

톈진은 신에너지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유리한 정책을 펼쳤다. 여기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들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원산지 증명서 활용을 장려하는 정책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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