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출신 박경모 이사... 2004년 아테네·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향수의 고장 옥천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되길”

▲한국실업양궁연맹 박경모・박성현 이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사진=옥천군)
▲한국실업양궁연맹 박경모・박성현 이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사진=옥천군)

[옥천=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한국 양궁 스타 박경모・박성현 부부는 1일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둘은 현재 한국실업양궁연맹 임원으로, 각각 시설이사와 경기이사를 맡고 있다.

옥천 출신인 박경모 이사는 이원초등학교 4학년 때 양궁에 입문해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현재는 공주시청 양궁팀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같은 양궁 선수로 2008년 박경모 이사와 백년가약을 맺은 박성현 이사 역시 ▲2000년대 세계 선수권, 올림픽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목에 건 세계적인 양궁 스타다. 지금은 전북도청 양궁팀 감독이다.

박경모・박성현 부부는 “향수의 고장 옥천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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