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 플래그십 스토어가 최근 중국에서 재개장했다. 라인프렌즈 측은 "언제나 중국 시장을 중요한 전략적 위치에 놓고 있다"면서 중국 시장을 계속 공략할 것을 시사했다. 용의 해 춘절(春節·음력설)을 맞아 브랜드 산하의 새로운 협업 IP 조구만(JOGUMAN)의 팝업 전시회도 열렸다.

상하이 쉬자후이(徐家匯) 상권에 새로 문을 연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은 소비자가 5일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라인프렌즈가 최근 문을 연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브라운∙코니∙샐리 등 원조 IP 캐릭터와 인기 연예인 IP 시리즈인 ROY6, BT21뿐만 아니라 조구만 시리즈, Z세대를 겨냥한 힐링 IP 미니니(minini), 뉴진스∙트레저∙(여자)아이들과 협업한 시리즈 제품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첫 IP 제품과 굿즈가 대거 전시되고 인형뽑기∙인생네컷 등 인터랙션 시설이 마련됐다. 매장 입구, 중정, 계단 등 매장 안팎을 가득 채운 조구만 팝업 전시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앞으로 비정기적으로 다양한 IP 캐릭터를 주제로 한 테마 IP 특별 이벤트를 개최해 팬들에게 새로운 쇼핑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5일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소비자. (사진=신화통신 제공)

이일용 라인프렌즈 브랜드 중화권 총경리는 중국 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오프라인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사람들의 소비 수요가 나날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에게 더 직관적인 몰입형 IP 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더 풍부한 새로운 IP 콘텐츠, 종합형 IP 라인으로 중국 시장을 다시 한번 공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재개장은 새로운 소비 시장의 발전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국 팬이 IP 굿즈∙쇼핑∙인터랙션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원스톱' 소셜 스팟으로 만들고 과거 단일 IP 위주에서 벗어나 다원화된 IP 체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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