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전 의원 (사진=MBC뉴스 캡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전 의원 (사진=MBC뉴스 캡쳐)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한 이언주 전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공천과 관련한 잡음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국힘은 반윤이 전멸해서 조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20알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반윤은 싹이 말랐다.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저 다 나갔고 유승민 그냥 불출마한다"며 "이미 예전에 나갔든지 다 나갔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애초에 우리는 이 판에 끼지 못하는 것"이라며 "그냥 자기들끼리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기들 끼리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수도권 같은 경우는 강남 같은 극히 일부를 빼고는 경쟁자 경쟁이 별로 없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경쟁이 없고 비어 있거나 대부분이 현역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은 "(여당은 공천을) 그냥 하면 된다. 무슨 의미가 있냐"고 꼬집었다.

이어 "여당은 항상 확실하게 비주류가 세력화돼 있어서 싸움이 세게 붙는 경우를 빼고는 대부분 조용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력화가 세게 된 경우가 박근혜 때 비박하고 도장 들고 나르샤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여당은 프리미엄이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자리가 많다"며 "물갈이가 필요한데 자리를 안 비켜주면 대안으로 무슨 협회장이나 기관장이나 장관을 주면 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 300명 자리가 없겠냐"며 "자리가 너무 많기 때문에 그냥 그만두고 가면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자칫 덤볐다가 경선에서 떨어지거나 망신 당할 바엔 그냥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cjh7034@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485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