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먹거리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지역먹거리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비전홀에서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용인시 지역먹거리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시 먹거리위원회, 민간 워킹그룹, 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지역 먹거리 계획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소비, 폐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먹거리 종합계획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의 실행 과제와 계획을 담는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먹거리 생산-소비 구조의 특성을 고려한 기초조사와 분석 등으로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로컬푸드의 지역 내 선순환, 공공의 맞춤형 생산과 공급,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먹거리 관리체계 등을 주요 골자로 계획을 수립한다.

이날 회의에선 먹거리 관련 현황 분석 등을 통해 먹거리 공급 체계와 접근성 확대, 품질 및 안전관리, 먹거리 취약계층 해소, 식생활 교육과 영양 관리, 먹거리 관리체계 구축, 폐기 환경 개선 등 7개 분야 연구 자료 등을 검토하고 현실적인 이해관계를 반영할 수 있도록 민간 워킹그룹의 의견 등을 듣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하고 관련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오는 5월까지 ‘용인시 지역 먹거리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시의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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