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공항공사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 선정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 인천시 중구 청사 전경 (사진제공=인천중구)
▲ 인천시 중구 청사 전경 (사진제공=인천중구)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올해 경력단절여성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지역을 대표할 브랜드를 개발하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영종브랜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8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영종브랜드 개발 프로젝트’는 센터가 올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정 기탁 사업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 -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데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 공모사업은 영종국제도시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인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것이다.

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프로젝트를 추진, 관내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영종 지역의 특성을 살린 슬로건·캐릭터 등 ‘영종브랜드’를 개발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영종국제도시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올해 3월 중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구민이 직접 만들어낼 로컬브랜드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사회적경제가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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