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프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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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고나은 기자

오늘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 의사가 종합병원에 투입된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의대 교수들이 오늘(11일) 오후 5시에 비상 총회를 여는 등 교수들의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 교수협의회도 이번 주중 회의를 열 예정이다. 

교수들은 사직서를 제출하는 방법, 대학병원과의 겸임을 해제해 진료를 보지 않는 것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의대의 일부 교수와 전문의들은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이대서울병원 등 8개 병원 교수와 전문의 16명은 소속과 실명을 밝히고 '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이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해 연대 서명을 받고 있으며, 5000여명 이상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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