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 국제 디지털 정부 및 디지털 테크 엑스포(DG&DT Expo 2024)' 내 화웨이 부스를 찾은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제공)

중국 테크 기업들이 11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 국제 디지털 정부 및 디지털 테크 엑스포(DG&DT Expo 2024)'에서 최신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화웨이 캄보디아의 마케팅 담당자인 시엔 속리다는 태블릿, 노트북 등 화웨이의 최신 제품이 엑스포에 전시됐다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가 글로벌 시장 최신 모델 태블릿 등 신기술을 선보였다"며 "방수 키보드를 탑재한 메이트북(MateBook) 시리즈나 화웨이 노트북도 함께 전시됐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좋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 덕분에 화웨이 제품이 캄보디아에서 인기다. 속리다는 "화웨이가 품질을 중시할 뿐만 아니라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이곳에 서비스센터도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가 화웨이 제품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이어 엑스포를 통해 기술 애호가에게 화웨이의 최신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프놈펜 노튼대학교에서 정보기술을 전공하고 있는 손 카로나는 이번 엑스포에서 세계 디지털 기술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기업이 만든 기술 장비나 장치 중 더 얇고 스마트한 노트북에 관심이 있다"며 "대표적인 게 바로 화웨이 노트북으로 매년 제품 업데이트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 테크 엑스포는 캄보디아 우정통신부가 주최한 행사로 120개 기관과 테크기업이 참가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121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