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우리말 가꿈이’를 모집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공공언어·방송 언어, 인터넷 언어 등의 오남용 실태를 조사한 후 개선안을 제시하고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인천 지역의 언어문화 환경 개선 활동을 유도하고 올바른 국어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우리말 가꿈이는 교육·연구를 통해 국어 사용 능력을 높이고 공공언어 개선 활동, 우리말·글 홍보 활동,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한글날 기념행사 등에 참여한다. 인천 지역에 우리말을 바르고 아름답게 사용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올바른 언어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말 가꿈이는 한국어를 사랑하는 인천 시민, 청소년,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있는 네이버폼 주소를 통해서 하면 된다.

박덕유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장은 “우리말 가꿈이 활동을 통해 인천 시민이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느껴 올바른 국어 사용을 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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