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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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음성군보건소(소장 전병태)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3월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스마트폰 사용자로서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5가지(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건강 위험 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한 자이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총 6개월간 진행되며,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해 대상자를 판정·등록한다.

군은 서비스 시작 후 중간검사와 사후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분석과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해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며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만큼 경제활동으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참여가 쉬워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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