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신 외롭게 보내는 20명 노인들에게 따뜻한 축하, 건강 기원
- 16일 수묵리 거주 대상자 집 방문해 생신상 음식 정성스럽게 만들어 대접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실시 (사진=옥천군)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실시 (사진=옥천군)

[옥천=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옥천군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규 특화사업으로 생신을 외롭게 보내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함께 건강을 기원하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실시했다.

생신 축하 대상자는 1930년도 이전 출생한 독거노인 중 중위소득 100% 이하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를 우선으로 20명을 선정했다.

16일에는 생신을 맞은 수묵리에 거주하는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생신상 음식(떡케이크, 미역국, 불고기, 잡채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대접하고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12월까지 매월 생신에 맞춰 대상자 가정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할 계획이다.

김천진 민간위원장은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관 이원면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주민들과 더 가까이 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이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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