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소속 선수 4명 출전...전원 메달 석권

[고양=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단체 시상 사진 (왼쪽부터 서형준, 박형오, 정희준, 박건구)[사진제공/고양특례시]
단체 시상 사진 (왼쪽부터 서형준, 박형오, 정희준, 박건구)[사진제공/고양특례시]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4 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고양시청 역도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또 한번 ‘역도의 메카’자부심을 뽐냈다.

‘역도 중량급 유망주’인 박형오 선수는 인상 155kg, 용상 200kg, 합계 355kg을 기록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고, 작년 ‘아시아 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정희준 선수는 인상 163kg, 용상 201kg, 합계 364kg의 기록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박형오 선수 시상식 사진[사진제공/고양특례시]
박형오 선수 시상식 사진[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청 역도팀에 올해 입단한 신예 박건구 선수는 첫 성인무대에서 인상 135kg, 용상 166kg, 합계301kg 기록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해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

96kg급에 출전한 서형준 선수도 올해 고양시청에 입단한 선수로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고양시청 소속 선수 총 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하고 기록도 향상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

한편, 역도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꾸준한 훈련과 준비를 이어나가 다음 대회에서도 고양특례시를 빛낼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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