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포항지부, 사랑의 한우 선물 전달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포항지부(지부장 편경욱)는 1일 포항시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한우 선물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불고기 및 국거리용으로 250만원 상당으로 시는 어려운 이웃 62세대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한우 나눔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포항시지부에서 주관해 한우 회원들이 조성한 한우 자조금으로 마련됐으며, 포항지부는 장애인시설 등에 한우를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에게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편경욱 지부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한우 소비 침체와 소값 하락으로 많은 한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한우농가에 힘이 되고 시민에게는 한우가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임을 알리고자 한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원권 복지환경국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우 농가가 지역의 이웃에게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준 (사)전국한우협회 포항시지부에게 고맙다”며 “전달 받은 이웃들도 따뜻한 소고기 국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해 질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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