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서범수)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특별 경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문제지 호송 및 시험장에 경비·교통경찰 등 1066명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315명, 순찰차·싸이카·행정차량등 장비 160대를 배치, 안전하게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77개 시험장 노선에 문답지 호·회송시 경찰관 2명을 지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오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경찰관 2명을 고정 배치해 주변교통관리 및 출입자 통제 등 우발적인 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은 수험생 편의를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험장 주변 2km 이내에 교통 경찰을 집중 배치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펼치고 도내 50개소에 '빈차 수험생 태우기' 장소를 운영할 방침이며, 시험이 시작되는 8시 40분 이후에는 112순찰차를 활용, 시험장 주변 유동순찰 및 거점대기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다.

경찰관계자는 외국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사이에는 시험장 인근 공사 일시중단 및 긴급차 사이렌 자제 및 대형 화물차량 등 소음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우회조치를 통한 소음 최소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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