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윤경훈 기자=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최근 올린 SNS글이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이 교육감은 최근 리얼미터가 발표한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평가에서 10위를 차지해 타·시도 교육감과 비교된다는 언론보도가 나간 후 SNS를 통해 “내게도 쉽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10위를 차지한 거다”라고 올려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또한, SNS에 반말성 글을 자제하라는 지적에도 여전히 나만의 길을 가고 있어 시민들의 지적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을 무시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이정선 광주교
[내외뉴스통신] 정이 이 대 희여행 마지막날 아침, 경성역에 내렸다.곧바로 대구로 내려가지 않고 오전 동안 경성 시내를 관람하고 점심 먹고 대구행 기차를 타는 일정이다. 대구사범 초대 교장이었던 평산정(平山正) 교장이 지난 4월부터 총독부 학무국에서 근무중이어서 학교측 인솔 교유가 부탁해서 특별히 우리들의 총독부 경내 관람 일정을 얻어냈다.우리와 비슷한 시간대에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 중에는 양복을 빼 입은 신사들도 여럿 보였다. 가방을 들고 부지런히 역앞 전차로 향한다. 출근을 서두르는 가 싶다. 승객들 모두가 총총히 걸어서 이곳저
(영상편집=우한나 기자)[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3.7% 올라 1년 2개월 만에 3%대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석유류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렸지만 외식 등 개인 서비스 물가는 상승폭이 커졌습니다.다만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최근 상대적으로 물가상승 둔화 흐름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 尹 대통령 취임 1년 소회 “자화자찬 안돼… 변화 느린 부분 속도 낼 것”취임 1주년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자화자찬 취임 1주년은 절대 안된
[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취임 1주년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자화자찬 취임 1주년은 절대 안된다고 했다"며 "정권이 교체되고 과연 우리나라와 우리 사회가 얼마큼 어떻게 바뀌었는지 되돌아볼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오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1년 소회로 "어느덧 비판도 받고 격려도 받고 하다 보니 벌써 1년이 됐다"며 "변화의 속도가 느린 부분은 다음 1년에는 속도를 더 내고, 또 변화의 방향을 조금 더 수정해야 되는 것은 수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그는 "언론이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언론학 박사새해 정초 양극화에 함몰된 정치계에 가느다란 희망의 불빛이 엿보인다. 여·야 의원들의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 모임'이 지난 16일 첫 운영 회의를 열었다. 당초 정치 개혁 연쇄 토론회로 시작된 이 모임에는 약 70여명이 모임을 결성하고 우선 먼저 14명이 한자리에 마주 앉았다. 선거제 개편부터 개헌까지 한국 정치와 권력의 구조를 바꾸기 위한 연속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정치가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지금 상태로는 한국 정치가 지속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도어:이상한 나라로’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스핀오프인 ‘더도어:이상한 외전’을 선보인다.‘더도어:이상한 외전’이 11월 25일(금) 오후 6시 첫 공개를 시작으로 총 6부작으로 아이돌플러스를 통해 또다시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 기존 멤버 중 이찬원이 스케줄상의 이유로 합류하지 못하지만, 새로운 멤버로 예나가 추가 투입되며 기존 멤버였던 김종민-신동-한해-백호-서은광-승희가 더더욱 쫀쫀해진 케미를 폭발시킬 전망이다.아이돌플러스 측은 “시즌1에서 보여준 100% 리얼 상
[내외뉴스통신] 김홍묵 칼럼니스트 기자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기말을 코앞에 두고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슬쩍 의결해, 행안부가 집행할 예산이 2억 원대에서 5억 원대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내역은 이렇습니다.△ 연금소득세 면제-월 1,400만 원 연금소득에 비과세(민간인의 경우 38% 과세, 532만 원 해당)△ 전직 대통령 예우 보조금 51% 인상(2억6,000만 원→3억9,400만 원)△ 전직 대통령 비서실 활동비 인상(7,200만 원→1억1,400만 원)△ 차량 지원비 인상(7,600만 원→1억
[내외뉴스통신] 김홍묵 칼럼니스트백운규(1964~, 한양대 교수 출신)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18년 4월 월성 원전1호기의 가동 중단 시점을 두고 즉시 중단의 문제점을 보고하는 부하에게 “너 죽을래?” 하고 윽박지른 사실이 감사원 감사로 뒤늦게 폭로되자 온 나라가 시끌벅적했었습니다.장관의 이 한마디로 주눅이 든 부하와 ‘인사 불이익’ 협박을 받은 한수원 사장은 월성1호기의 경제성 평가 결과를 조작하게 되었고, 조작 과정에서 400여 개의 문건을 삭제하는 일까지 있었음이 드러났습니다.문재인 정부의 실세 중의 실세였던 ‘임하룡’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박사자고 나면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탄식 소리가 높다. 3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가 올랐다. 10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치를 기록했다. 민생이 온몸으로 느끼는 체감물가는 훨씬 더 높다.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가 5%나 올라 민생을 옥죄고 있다. 한국은행은 '물가상황점검회의'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4%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물가를 끌어올린 주범 역시 에너지 가격이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내외뉴스통신] 김홍묵 칼럼니스트정권은 왜 바뀌나? 정권은 왜 바뀌어야 하나?인간은 집단사회를 이루며 살아온 이래 끊임없이 지도자를 바꾸어 왔습니다. 하지만 촌장이나 부족장· 왕· 황제· 총리· 대통령 할 것 없이 최고 권력자 중 불멸의 지도자는 없었습니다. 권력자의 수명이 다하거나, 자질과 지도력이 모자라거나, 인민의 뜻에 반하거나, 법으로 정한 임기가 끝나면 새로운 영도자를 지명 또는 선출해 새 지평을 열어 왔습니다.이번 3·9대선에서 ‘검사 나부랭이’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하늘이 내린 사람’ 이재명
[내외뉴스통신] 최충웅 칼럼니스트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가 지난 3월 22일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걸린 셈이다. 정부가 자랑해온 'K방역'이 부끄럽게도 신규 확진자 세계 1위까지 올랐다. 17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62만1328명으로 최대치를 보였다. 이미 지난 14일 전 세계 확진자 120만 2000명 가운데 한국은 30만 9000명으로 25.8%를 차지했다. 세계 확진자 4명 중 1명이 한국에서 나온 것이다. 연일 30만 명대를 웃돌던 신규 확진자는 16일 처음으로 4
[내외뉴스통신] 김홍묵 칼럼니스트드디어 ‘비호감 대선’이 막을 내렸습니다. 결과는 ‘겁 대가리 없는’ ‘검사 나부랭이’ 야당 후보가 ‘하늘이 내린’ 여당 후보를 누르고 20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임명직이 선출직을 눌렀습니다. 정권 연장보다 정권 교체에 무게 중심을 둔 국민의 선택입니다.그러나 국민은 산 위에서 부는 바람의 청량감이나 몸을 식혀 주는 계곡수의 상쾌함을 절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판은 났지만 선거기간 내내 의혹과 정황으로 점철된 당선자와 낙선자들의 흠집을 기억에서 지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0일 대구시 시민 건강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장 공약을 변경하면서 의회와 보고 협의 절차 부족 등에 대해 지적했다.배지숙 의원은 시민과 약속인 공약의 계획 변경 과정에서 의회에 대한 보고·협의 절차가 부족했음을 추궁했다. 배 의원은 시민건강 놀이터 제2사업은 권영진 시장의 공약이었고, 공약이란 것은 시민과의 약속인데 공약 변경을 시민을 대신하는 의회에 한마디 보고와 협의 조차 없이 변경한 것에 대해서 꼬집었다.권영진 시장은 지난 2018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즉각 구속수사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원진 대표는 7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의 경력과 활동 그리고 연일 쏟아지는 제보들을 보면 이재명 지사와 일심동체와 같은 사이다"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측근이 아니라는 이재명 지사는 범죄자가 막다른 길에서 자기부정을 하는 꼴이다"고 지적했다.이어 “대장동 개발을 자기가 설계했다고 자화자찬하던 이재명 지사가 민간업자가 수천억의 이익을 가져간다
[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이재명 지사 주장대로 '국민의힘 게이트'라면 이 지사와 민주당은 특검을 수용하라”고 압박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특검 거부는 범죄 연루 자인이자 자가당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전 총장은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을 설계했다고 자랑했고, 최대 치적 사업이라고 선전도 했다”며“그런데 비리 혐의, 각종 문제점이 제기되자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역공을 펼치면서 정작 특검 주장은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정책위원회 의장)이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기관 자체평가를 통해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 과제에 '다소 우수' 평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정작 지난해 가계신용 증가율은 7.9%로 전년도 증가율의 두 배에 달했고, 가계의 소득대비대출비율(LTI)는 10%p 이상 늘어 229.1%에 달했다.가계부채가 급증한 셈이다.그럼에도 기획재정부는 성과지표를 가계부채 증가율에서 '은행권 평균 DSR 비율'로 바꿔 우수하다고 평가한 것이다.이에 대
[내외뉴스통신] 김광탁 대기자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것이 2019년 11월 17일의 일이다. 9일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처음 우한 폐렴으로 시작된 이후 코로나19로 명칭이 바뀌었으나 그 본질이 바뀌었을 리는 없다.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를 범유행전염병, 소위 팬데믹으로 선언한 것이 2020년 3월 11일이니 발생에서 팬데믹 선언까지 만으로 1년반에서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우리나라만 들여다봐도 초기 위험했던 시기를 지나 세계에 K방역 운운하던 시기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일일 확진자가 2천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강
[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루마니아로부터 폐기 직전 백신 45만 명 분을 지원받는다고 한다"며 "이번에도 특수부배 동원해 백신 운반 쇼나 할 거냐"고 정부의 백신공급 실태를 지적했다.홍 의원은 "K방역이라고 애꿎은 국민만 옥죄고 세계를 향해서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자화자찬 떠들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백신 거지'가 되었나"고 비판을 가했다.이어 "그렇게 동냥 하듯이 백신을 구하지 말고 진작 좀 백신 선진국과 교섭해서 구하지 그랬나"라며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고도 저 꼴이다"고
[내외뉴스통신] 고정화 기자용산 미군기지 이전으로 반환 에정인 용산공원 내 공공주택추진에 대한 민심이 반대의견으로 국회 입법예고 게시판에 반대의견을 표명한 국민만해도 벌써 만명에 육박한다.용산 미군기지는 1945년부터 현재까지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여, 용산주민들은 오랜 기간 동안 재산권 행사를 비롯해 많은 제약과 환경오염을 감수하며 살아왔다. 이에 반환될 이 공간을 공원화해 주민들에게 돌려주고 역사와 후손들에게 남겨주자는 것은 2008년 용산공원조성특별법이 제정될 때부터 오랜 공론화를 통해 이미 불변의 원칙
[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언론보도로 인해 입은 피해에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지난 27일 문체위 법안소위 통과한 가운데, 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9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는 문 대통령이 2019년 4월 신문의 날 축하연에서 “이제 언론 자유를 억압하는 정치권력은 없고, 정권을 두려워하는 언론도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은 해 9월 국경 없는 기자회를 만나 “언론의 자유야말로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했던 것을 꼬집은 것이다.그러면서 황보 수석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