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설공단 계양경기장은 이용객의 안전 및 성범죄 등 각종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계양경기장 옥외 여성화장실 포함 3개소에 '무선 안심비상벨' 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 울림과 동시에 3G 무선 통신망을 통해 인천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자동 통화 연결되어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며, 비상벨 위치정보가 실시간 전달되어 경찰의 빠른 현장파악으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계양경기장은 공원녹지법상 의무화되어 있는 비상벨 설치 대상은 아니나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했다" 며 "안심비상벨을 호기심에 장난삼아 누르지 말고 위급 상황에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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