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해수면 운항 유·도선 50척과 선착장 13개소 대상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1차(19일간), 2차(12일간) 분산해 해수면 운항 유도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 1차 2021. 8. 23.(월) ~ 9. 10.(금),  ▲2차 2021. 10. 4.(월) ~ 10. 15.(금) 이며, 점검대상 선정 세부 기준을 두어 관내 해수면 운항 유·도선 50척과 선착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시설, 장비 안전성, 법 제도 실태 개선 등 현장중심 점검을 통한 내실 있는 진단을 실시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점검 결과를 공개하는 등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비상상황대응 훈련(소화훈련·인명구조장비 사용 등) 교육 및 사업자의 자율점검제도 정착으로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및 예방활동수칙 사전 교육을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며, 가을철·추석 연휴 대비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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