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24일 유관기관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다중이용 취약시설인 여객선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해양경찰서 등 3개 기관이 참여하여 추석 연휴를 대비한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수송체계 구축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위험요소 관리와 방역대응 전반사항 확인을 위하여 실시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객선 안전관리지침 제4조(운항관리자의 점검)에 따른 여객선 안전관리지침 특별점검표에 의거하여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안전운항 현장 안전관리 철저 △선착장·매표소 및 선내 방역수칙 이행사항 준수 점검 △안전운항 준수 계도 및 개선사항 의견 수렴 등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과 관계기관의 정보공유로 유기적인 합동 안전관리를 지속 실시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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