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김지연 기자

중국의 전력 설비용량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24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올 1~10월 중국의 발전 설비용량은 37억5천만㎾(킬로와트)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그중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은 각각 43.8%, 21.4% 확대된 11억4천만㎾, 5억9천만㎾로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편, 올 9월 말 기준 중국의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22억㎾로 중국 전체 전력 설비용량의 59.1%를 차지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받는다.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이후 4년간 중국의 단위 GDP당 에너지 소비는 11.6% 감소했다.
이 밖에 지난달 중국 경제활동의 주요 지표인 전력 소비량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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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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