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지난 24일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자치행정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8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세 구청 자치행정과에 인사 운영 과정에서 결원과 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력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길수 의원은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추진 시 지역구 의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다. 특히 모현읍 마을회관 매입 과정에서 제기된 위법 행정절차에 대한 시정과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박병민 의원은 처인구 자치행정과에 공공체육시설 예약관리 등 기간제 인력이 반복 투입되는 업무의 인력 확보 대책 마련과 운영 개선을 요구했다.

신나연 의원은 처인구 자치행정과에 구청 홈페이지 개편과 적극적인 홍보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더불어 결원·과원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없도록 인력운영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기흥구 자치행정과에는 구정 홍보 강화와 정·현원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안지현 의원은 세 구청 자치행정과에 주민숙원사업 예산이 실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과의 사전 협의를 강조했다. 또한 특정업체 편중 수의계약 방지를 위한 지침 마련, 부적격 업체 배제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 아울러 반복 지적된 감사 사항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개선을 주문하고, 수지구 자치행정과에는 시설물·전기 등 정기점검 용역의 경쟁입찰 방식 도입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상욱 의원은 처인구 자치행정과에 백암 백중문화제가 전통 민속축제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이창식 의원은 세 구청 자치행정과에 구내식당 운영 시 주변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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