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뉴스통신] 김지연 기자
국내 첫 민간 주도 제작 발사체인 누리호가 위성 13기를 실은 채 27일 새벽 0시 55분 우주를 향해 발사될 예정이다. 이번 4차 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 참여하며 정부 중심의 우주개발이 민간으로 본격 전환되는 상징적 순간이 될 전망이다.
누리호는 전날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대로 이송돼 기립을 완료했고, 전원 연결·기밀 점검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발사관리위원회는 기술 상태, 기상,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해 최종 발사 시각을 확정한다.
누리호는 이륙 후 13분 27초가 지나 고도 약 600km에서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시작으로 큐브위성 12기를 순차적으로 분리한다. 총 비행 시간은 21분 24초이며, 임무 종료 후에는 지구 중력에 의해 대기권으로 재진입해 소멸하게 된다.
#누리호 #KSLV2 #한국형발사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개발 #위성발사 #나로우주센터
woorida0822@g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3121
■ 기사 제보하기
▶카카오톡 'NBN제보-1:1' 검색, 오픈 채널추가
▶전화: 02-786-5680
▶이메일: nbnnews2@daum.net
김지연 기자
woorida082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