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뉴스통신] 김지연 기자
올해 독감이 예년보다 두 달 일찍 유행하며 환자 수가 지난해의 14배까지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생 감염자는 이미 지난겨울 유행 정점을 넘어섰고, 겨울이 본격화되면 모든 연령대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현재 유행하는 A형 H3N2 ‘K 변이’는 기존 백신 표적인 ‘J 변이’와 일부 다르지만, 소변이에 해당해 백신 효과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해외 연구에서도 올해 백신이 K 변이에 대해 어린이 입원 위험을 75%, 성인은 40% 낮추는 것으로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감염을 완전히 막진 못해도 중증 진행 위험을 크게 줄인다고 강조한다. 정부는 여전히 낮은 접종률을 우려하며, 길게 이어질 수 있는 이번 유행에 대비해 서둘러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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