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

[내외뉴스통신] 김지연 기자

0시~5시 새벽배송을 제한하자는 택배노조의 주장에 반발이 커지며 정치권과 시민사회로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맞벌이 주부가 올린 ‘새벽배송 금지 반대’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SNS에서 공유한 뒤 참여가 급증해 26일 기준 2만 명을 넘어섰다.  

청원인은 새벽배송이 맞벌이·육아 가정의 필수 서비스라며 제한은 생활 부담을 키우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도 새벽배송이 취약계층에 필요하다며 “자율적 야간 근무까지 외부에서 제한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노동계는 택배기사의 야간 노동이 건강을 위협한다며 제한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청원이 5만 명을 넘기면 국회 상임위에서 정식 논의가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제도 개선 논의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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